학교 앞에선 스마트폰 화면 '뚝'…부산 남구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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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어린이보호구역 가운데 가장 넓은 폭의 횡단보도가 있는 부산 남구 연포초등학교 앞에 '스마트 횡단보도'가 설치됐다.
남구는 대연동 연포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 사물 인터넷을 이용한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해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스마트 횡단보도를 연포초등학교 앞에 우선 설치했다"면서 "다른 어린이보호구역에도 설치해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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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형 보행신호등과 집중 조명 등 시설도 설치
전국의 어린이보호구역 가운데 가장 넓은 폭의 횡단보도가 있는 부산 남구 연포초등학교 앞에 '스마트 횡단보도'가 설치됐다.
남구는 대연동 연포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 사물 인터넷을 이용한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해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연포초 앞 횡단보도는 가로 폭이 35m로, 전국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가운데 가장 넓다.
스마트 횡단보도에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기인 '비콘'과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이 설치됐다. 보행자가 길을 건너는 동안 '보행 안전 주의 문구'가 휴대전화 화면에 표시돼 이용이 차단되고 주의를 환기시키는 음성 안내가 이뤄진다.
이외에도 바닥형 보행신호등과 횡단보도 집중 조명, 정지선 센서 등 교통안전시설물이 설치됐다.
구는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확대를 통해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고 야간과 우천 시에도 보행자와 운전자 시야를 확보해 안전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스마트 횡단보도를 연포초등학교 앞에 우선 설치했다"면서 "다른 어린이보호구역에도 설치해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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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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