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불편 '뚝딱뚝딱'…괴산군 '우리동네 출동반장' 운영

엄기찬 기자 2024. 3. 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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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다양한 재능기부로 취약계층 생활불편 해소에 도움을 주는 '우리동네 출동반장' 사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동네 출동반장'은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소하지만, 생활에 불편이 큰 문제가 생기면 찾아가 해결해 주는 사업이다.

전기, 보일러, 가스, 주택설비 등의 분야에 종사하는 8명의 기술자가 재능기부로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 불편을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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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보일러, 가스 등 소규모 수리 재능기부로 해결
우리동네 출동반장 사업.(괴산군 제공)/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다양한 재능기부로 취약계층 생활불편 해소에 도움을 주는 '우리동네 출동반장' 사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동네 출동반장'은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소하지만, 생활에 불편이 큰 문제가 생기면 찾아가 해결해 주는 사업이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약계좌(괴산사랑1인1계좌)로 모금한 후원금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기, 보일러, 가스, 주택설비 등의 분야에 종사하는 8명의 기술자가 재능기부로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 불편을 덜어준다.

지난해에는 83가구를 찾아 보일러 고장 등의 소규모 수리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올해는 군에서 지원하는 자재비를 기존 가구당 35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늘렸다.

괴산군 관계자는 "재능기부에 나선 분들께 감사하다"며 "소규모 수리가 필요하면 각 읍면사무소 복지팀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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