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블라섬 아트페어’ 열고 국내외 50여 작가 작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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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이 3월 한 달간 '블라섬 아트페어'를 열고 국내외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신세계를 찾는 많은 고객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국내외 유명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며 "유명 작가부터 신진 작가까지 폭넓게 소개해 문화 예술계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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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마 야요이·우고론디노네·박서보 등
블라섬 아트페어는 지난 2020년 처음 시작해 7회를 맞은 신세계백화점의 문화예술 전시 이벤트다.
백화점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신세계갤러리가 직접 엄선한 작품을 매장 곳곳에 전시하는 방식이다.
전시장 안에서는 전문 큐레이터가 방문객들에게 작품을 해설하고 구매를 돕는다.
이번 아트페어는 ‘2024 신세계의 봄’이라는 테마로 국내외 작가 50여 명의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인다.
봄날의 생명력을 닮은 꽃과 자연을 소재로 한 개성 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는 기존 본관 3·4층에서 진행하던 아트페어를 올해부터 모든 층으로 확대한다.
아트페어에는 지난해 프리즈 서울에서 인기를 입증했던 쿠사마 야요이를 비롯해 우고론디노네, 박서보, 이배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것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신세계는 아트페어가 열리는 3월 한 달 동안 서울 중구 명동 본점 신관 외벽의 대형 스크린에 전시 작품을 영상으로 송출하는 미디어 아트 전시도 선보인다.
신세계 관계자는 “명동·남대문 일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비롯해 인근 방문객들 모두가 신세계의 문화예술 경험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에서는 이달 8일부터 오는 6월까지 꽃을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 ‘블루밍 데이즈(Blooming Days)’가 열린다.
박상화 작가, 프로젝트 그룹 엽(옆), 토니 임(Tony Lim) 등의 작가들이 전시에 참여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신세계를 찾는 많은 고객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국내외 유명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며 “유명 작가부터 신진 작가까지 폭넓게 소개해 문화 예술계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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