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학회 올해의 광고상 그랑프리 수상작 KCC건설·이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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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생긴 부부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그려낸 KCC건설의 광고가 '올해의 광고상' 그랑프리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광고학회는 7일 '제31회 올해의 광고상' 수상작 25편을 발표했다.
학회 측은 기술 변화 반영을 위해 간접광고, ESG광고, 인터랙티브광고, 애드테크 등 4개 부문을 올해 신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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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12개 부문 25편…4개 부문 신설
한국광고학회는 7일 ‘제31회 올해의 광고상’ 수상작 25편을 발표했다. 총 12개 부문에서 270여 편을 심사한 결과다. 학회 측은 기술 변화 반영을 위해 간접광고, ESG광고, 인터랙티브광고, 애드테크 등 4개 부문을 올해 신설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8일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다.
그랑프리 수상작으로는 이노션이 제작한 KCC건설의 ‘문명의 충돌2: 신문명의 출현’이 뽑혔다. 해당 광고는 가족의 테두리를 만드는 공간인 집의 의미를 브랜드에 대한 직접적 언급 없이 잘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유튜브 조회수 3600만회 이상을 달성하는 등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주요 부문별로는 TV광고 부문에서 제일기획과 잡코리아의 ‘올여름 알바몬으로 알박아, 알바여’가, 인쇄광고 부문에서는 HSAD가 제작한 LG의 ‘LG의 클린테크’ 등이 대상을 받았다. 신설된 4개 부문에서는 넥센타이어와 대홍기획, KB라이프생명과 차이커뮤니케이션, 삼양식품과 아이디엇, 한국관광공사와 HSAD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전종우 심사위원장(단국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은 “새로운 시도를 한 광고가 늘었다”며 “디지털 기술 활용이 광고에서도 이미 시작됐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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