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올해 청년 맞춤형 사업에 336억원 투입…작년보다 18%↑

최해민 2024. 3. 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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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올해 청년 맞춤형 정책 시행계획에 따라 70개 세부 사업에 3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청년 복리증진을 위해 각 부서에서 운영되는 청년 관련 정책 사업을 분야별로 취합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대학생과 신혼부부 등 생애 단계별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지원하는 다양한 세부 사업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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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올해 청년 맞춤형 정책 시행계획에 따라 70개 세부 사업에 3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 면접 사진 촬영 지원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청년 복리증진을 위해 각 부서에서 운영되는 청년 관련 정책 사업을 분야별로 취합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는 일자리·주거·교육·복지문화·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 70개 세부 사업을 계획했다.

주요 사업은 ▲ 용인 청년 워크브릿지,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용인청년 희망옷장(이상 일자리) ▲ 용인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주거) ▲ 사회초년생 핏테크 프로젝트,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지원(교육) ▲ 청년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 청년LAB활성화(복지문화) ▲ 청년정책 네트워크 운영, 용인청년 온라인 플랫폼 구축(참여권리) 등이다.

올해 청년 사업 예산은 지난해 285억원보다 51억원(18%) 증액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대학생과 신혼부부 등 생애 단계별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지원하는 다양한 세부 사업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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