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익 두손병원장, 고려대 의대에 장학금 1억원 기부

오진송 2024. 3. 7. 14: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대 의료원은 두손병원장이자 교우인 황종익(의학 75학번) 씨가 의과대학에 의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황씨는 '두손장학금'을 통해 2003년부터 지금까지 총 8억5천여만원을 모교에 기부했다.

황씨는 "학교와 후배들을 향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학금을 전달받는 후배들도 항상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살피고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눌 수 있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교에 장학금 1억원 기부한 황종익 씨(왼쪽) 지난 6일 고려대학교 총장실에서 황종익 씨와 김동원 고대 총장(오른쪽)이 감사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대 의료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고려대 의료원은 두손병원장이자 교우인 황종익(의학 75학번) 씨가 의과대학에 의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황씨는 '두손장학금'을 통해 2003년부터 지금까지 총 8억5천여만원을 모교에 기부했다.

황씨는 "학교와 후배들을 향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학금을 전달받는 후배들도 항상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살피고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눌 수 있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전해주신 고귀한 뜻은 고대의료원이 세계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ind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