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의 레드카펫' 3월 종영? "확인 불가하다" [공식]

김종은 기자 2024. 3. 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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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의 3월 종영설이 제기됐다.

KBS 측은 7일 오전 티브이데일리에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종영 소식과 관련 "확인이 불가하다. 다음 주쯤 답변을 전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모호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같은 날 스포츠조선은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 26일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종영한다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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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레드카펫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의 3월 종영설이 제기됐다.

KBS 측은 7일 오전 티브이데일리에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종영 소식과 관련 "확인이 불가하다. 다음 주쯤 답변을 전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모호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같은 날 스포츠조선은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 26일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종영한다 보도한 바 있다.

'더 시즌즈'는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유희열의 스케치북'까지 30여 년간 지속된 KBS 심야 음악프로그램의 명백을 이어오고 있는 뮤직 토크쇼. 하나 앞선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색다른 방식을 도입,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네 명의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시스템을 가졌다.

첫 시즌은 박재범이 MC를 맡아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이끌었으며, 잔나비 최정훈은 '최종훈의 밤의 공원', 악뮤(AKMU)는 '악뮤의 오날오밤'을 각기 진행했다.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더 시즌즈'의 네 번째 시즌으로, 초반에 예고된 것과 같이 진행된다면 '더 시즌즈' 역시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한편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이효리가 데뷔 26년 만에 첫 단독 MC를 맡은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첫 방송부터 '더 시즌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이효리의 레드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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