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마불2' 김태호PD "시청률 저조? IP 확보 후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 성공적"

강효진 기자 2024. 3. 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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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PD가 '지구마불'의 시청률에 대해 언급했다.

ENA 새 예능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2'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남장에서 진행됐다.

'지구마불 세계여행2'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김태호PD가 설계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며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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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호PD. 제공ㅣENA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김태호PD가 '지구마불'의 시청률에 대해 언급했다.

ENA 새 예능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2'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남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태호 PD, 김훈범 PD,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참석했다.

이날 김태호PD는 최근 작품들이 저조한 시청률을 보인 것에 대해 "제가 회사 만들고나서 만든 콘텐츠는 시청률 중요한 것은 아니다. 제작비로 수익이 날 수 있느냐다. 또 하나는 지속 가능하느냐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 콘텐츠는 당장 성과보다는 회사 밖의 훌륭한 크리에이터와 성장하는 훌륭한 후배들이 어떻게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만들까 싶은거다. 1보다 2가 더 기대되고, 2보다 3가 훨씬 더 기대된다. 부담드리는 것은 아니고 계속해서 이런 실험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ENA에서 처음 시작할 때도 점점 성장하겠다고 한 것 처럼 이번에도 그럴 것이다. 지난해 제작한 콘텐츠도 IP를 통해 수익성이든 지속성이든 생산가능성까지 봤을 때를 판단했다. 그런 점에서 충분히 성공적인 결과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구마불 세계여행2'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김태호PD가 설계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며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9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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