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북대전IC·공동관리아파트 정비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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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특구의 관문격인 북대전IC 주변과 유성구 도룡동 공동관리아파트 부지에 대한 신속한 정비와 경관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조원휘(국민의힘·유성구3) 대전시의원은 7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대덕특구의 거점인 북대전IC와 도룡동 공동관리아파트가 방치되면서 첫 인상이 좋지 않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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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특구의 관문격인 북대전IC 주변과 유성구 도룡동 공동관리아파트 부지에 대한 신속한 정비와 경관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조원휘(국민의힘·유성구3) 대전시의원은 7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대덕특구의 거점인 북대전IC와 도룡동 공동관리아파트가 방치되면서 첫 인상이 좋지 않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과학도시 대전의 별칭은 대덕특구가 있기 때문인데, 특구의 관문으로 연간 1000만대 이상이 출입하는 북대전IC 주변은 초라하고 지저분하다"고 지적하며 "만남의 광장의 상시 주차공간도 부족하고 시외버스 정류소도 불편하다"고 했다.
"1979년 대덕연구단지 연구원 숙소로 조성된 공동관리아파트도 2012년 이후 미사용 상태로 방치돼 미관을 저해하고 있고, 치안마저 위협하는 골칫덩이가 됐다"면서 "지난해 10월 부지 소유권이 잇는 7개 출연기관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안전이나 미관관리 방안이 있느냐"고 따졌다.
이장우 시장은 답변에서 "북대전IC 주변 전체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마련하고, 만남의 광장도 쉼터역할과 교통혼잡 방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재정비 용역을 하면서 명소화, 상징화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공공관리아파트 정비 대책으로는 "현장에 가봤기 때문에 잘 알고 있는데, 개발전까지 안전문제를 잘 챙기겠다"고 말하면서 "시와 유성구, 특구진흥재단, 대전도시공사 등이 참여하는 TF가 운영중으로, 기관간 협의를 빠르게 진척시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신속히 마무리해 명품지역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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