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교수회 "홍원화 총장 사퇴하라···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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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홍원화 총장이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을 신청했다가 하루 만에 이를 철회하면서 총장직 사퇴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1,238명 경북대학교 교수를 대표하는 제25대 경북대학교 교수회는 입장문을 내고 "홍원화 총장이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을 신청했다가 취소한 것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총장직에서 물러나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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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홍원화 총장이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을 신청했다가 하루 만에 이를 철회하면서 총장직 사퇴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1,238명 경북대학교 교수를 대표하는 제25대 경북대학교 교수회는 입장문을 내고 "홍원화 총장이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을 신청했다가 취소한 것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총장직에서 물러나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교수회는 "경북대 구성원들은 홍 총장이 4년간 성실하게 총장직을 수행할 것이라 믿었다"며 "더 이상 홍원화 총장을 신뢰할 수 없다. 신뢰받지 못하는 총장은 그 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경북대 교수회가 총장직 사퇴를 공개적으로 촉구한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취재진은 이와 관련해 홍 총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을 했지만, 닿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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