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4년 연속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3. 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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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아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696개의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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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진 = 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아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696개의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5개 영역, 16개 지표를 점검한다. ‘우수’ 등급은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을 받아야 부여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대학생, 프롭테크 업체 대상 공공데이터 수요조사를 실시해 개방 수요를 발굴하거나, 산학협력을 통해 데이터 활용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의 다양한 활용 사례가 높게 점수를 받았다”면서 “실제 LH 공공데이터 이용건수는 지난해 대비 170%(1.7만건 증)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함께 진행한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진단·평가’에서는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체계 구축과 데이터 오류율 감소 등으로 전체 기관 평균(58.2)을 크게 웃도는 99.89점을 획득했다.

LH는 민간 활용도가 높은 분양·임대 정보와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정보 등 총 263건의 다양한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채승희 LH IT운영처장은 “당사는 민간 활용도가 높은 분양·임대 정보와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정보 등 총 263건의 다양한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로 하고 활용도 높은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방해 국민 실생활 개선에 지속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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