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류현진, 청백전인데 시청자 6만명 넘었다[스한 이슈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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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대전에 떴다.
수많은 야구팬들이 류현진의 투구를 보기 위해 한화 구단 자체 유튜브를 찾았다.
류현진은 7일 오후 1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자체 연습경기 홈팀 선발투수로 등판해 3이닝 1실점 1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지난 2012년 10월4일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마지막으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투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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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괴물'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대전에 떴다. 수많은 야구팬들이 류현진의 투구를 보기 위해 한화 구단 자체 유튜브를 찾았다.
류현진은 7일 오후 1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자체 연습경기 홈팀 선발투수로 등판해 3이닝 1실점 1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로 활약하던 류현진은 지난달 22일 한화와 8년 170억 계약을 맺고 KBO리그로 복귀했다. 이어 2차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 참여해 불펜피칭 2번, 라이브피칭 1번을 소화했다. 이후 4일 귀국했고 이날 청백전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지난 2012년 10월4일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마지막으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투구를 했다. 이날 청백전은 비공식 경기이지만, 류현진은 4172일 만에 대전 마운드를 밟았다.
통상적으로 자체 연습경기인 청백전은 외부로 공개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류현진의 대전 복귀전으로 수많은 관심을 받았다. 결국 팬들의 요청으로 인해 한화 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중계방송이 확정됐다.
평일 낮 시간대, 그것도 수많은 회사들의 점심시간이 끝난 시각이었다. 하지만 경기 시작 전부터 1만명이 넘는 팬들이 유튜브 중계를 찾았다. 그리고 류현진이 마운드에 오르자, 4만명과 5만명을 돌파했다.
결국 류현진의 마지막 이닝인 3회로 접어들자 유튜브를 시청하는 팬들은 6만명을 넘어섰다. '괴물' 류현진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류현진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뛰어난 제구력을 바탕으로 삼진 3개를 포함해 3이닝 1실점 호투를 보여줬다. 수많은 팬들이 류현진의 투구에 감탄하는 댓글을 달았다.
KBO리그 복귀로 이슈몰이를 하고 있는 류현진. 한화는 유튜브 구독자수 증가, 시범경기 개막전 매진 등을 통해 류현진 복귀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 특히 이날 청백전이었음에도 6만명 넘는 팬들이 류현진의 투구를 시청했다. 괴물같은 흥행몰이를 벌써부터 시작한 류현진이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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