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의료공백 최소화…손병복 군수, 의료현장 방문,운영상황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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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울진군은 7일 손병복 울진군수가 관내 의료현장을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의 의료현장을 지켜 주시는 의료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군에서는 환자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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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진군이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울진군은 7일 손병복 울진군수가 관내 의료현장을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손 군수는 “전공의 근무지 이탈이 장기화 되면서 의료현장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인 가운데, 울진군의사협회장(하나로내과의원, 이진홍)을 만나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군은 지역 공공 의료기관인 울진군 의료원의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라 전문의를 중심으로 근무시간을 조절해 소아 응급환자 야간진료 (평일 월요일~목요일 오후 6시~10시) 와 신장내과 토요일 오전(7시 30분~12시 30분) 연장 진료를 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응급신장 투석, 응급실 24시간 운영 등 필수 의료체계 운영을 차질 없이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4일 조영래원장 취임과 전문의 3명(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을 충원하는 등 울진 군민의 생명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의 의료현장을 지켜 주시는 의료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군에서는 환자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보건의료 위기 단계가 심각(2.23)으로 격상됨에 따라 울진군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울진군수)를 꾸려 매일 응급의료기관 가동률을 모니터링하고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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