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重, 동남아 함정시장 공략…마닐라 특수선 오피스 개소

양호연 2024. 3. 7.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마닐라 보니파시오(Bonifacio Global City)에 특수선 엔지니어링 오피스를 개소하며 K-방산 경쟁력 확대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주원호 특수선사업부 대표는 "필리핀 특수선 엔지니어링 오피스는 동남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특수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핵심 기지가 될 것"이라며 "HD현대중공업의 앞선 함정 기술력을 토대로 K-방산의 위상을 높이고,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윈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외 첫 설치…글로벌 방산 수요 변화 신속 대응"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마닐라 보니파시오(Bonifacio Global City)에 특수선 엔지니어링 오피스를 개소하며 K-방산 경쟁력 확대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6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된 특수선 엔지니어링 오피스 개소식에서 호셀리또 라모스(왼쪽부터) 필리핀 국방부 국방획득차관보,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대표, 시저 발렌시아 필리핀 해군 부사령관, 이상봉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D현대]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엔지니어링 오피스에 특수선 사업부 소속 설계 엔지니어와 MRO·영업 담당 직원들을 파견해 현지 수요에 최적화된 기술 사양과 인도된 함정의 기술지원과및 보증수리 컨설팅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은 이를 기반으로 필리핀 사업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국가들로 수출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주원호 특수선사업부 대표는 "필리핀 특수선 엔지니어링 오피스는 동남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특수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핵심 기지가 될 것"이라며 "HD현대중공업의 앞선 함정 기술력을 토대로 K-방산의 위상을 높이고,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윈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