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여동생 "6대 독자 오빠, 결혼할 때 축가 만들어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뮤지컬배우 겸 트로트 가수 에녹이 자신의 여동생을 공개했다.
에녹의 여동생은 가습기를 선물하면서 "오빠는 내 혼수 다 해줬는데 난 약소하네"라며 에녹의 '신랑수업'을 축하해줬다.
에녹의 여동생은 "예전에 아버지가 암에 걸려서 시한부 판정을 받으셨는데, (충격을 받아서) 길을 제대로 못 걸었다. 오빠에게 전화했는데, 오빠가 택시를 타고 바로 달려와 줬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아울러 에녹의 여동생은 "'6대 독자'인 오빠가 '신랑수업'을 받는다는 것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뮤지컬배우 겸 트로트 가수 에녹이 자신의 여동생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신랑학교' 입학생 에녹의 일상이 공개됐다.
에녹은 댄스 신고식으로 눈도장을 찍은 뒤 본격적인 집 공개에 나섰다.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 돋보였다. 에녹은 아침부터 운동을 한 뒤 직접 돌솥비빔밥을 만들어 먹어 감탄을 자아냈다.
에녹의 여동생과 조카가 에녹 집에 방문했다. 에녹의 여동생은 가습기를 선물하면서 "오빠는 내 혼수 다 해줬는데 난 약소하네"라며 에녹의 '신랑수업'을 축하해줬다. 에녹은 "내가 사회에서 자리 잡지 못했을 때 가족들이 도움을 많이 줬다"며 "IMF가 터지면서 우리 남매 사이가 더 돈독해졌던 것 같다"고 밝혔다.
에녹의 여동생은 "예전에 아버지가 암에 걸려서 시한부 판정을 받으셨는데, (충격을 받아서) 길을 제대로 못 걸었다. 오빠에게 전화했는데, 오빠가 택시를 타고 바로 달려와 줬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에녹은 "아버지가 (암) 수술해도 길어야 2~3개월이라고 했는데 지금까지 살아계시니 너무 감사하다. 네 결혼식 때, 혼수도 혼수지만 특별한 것을 해주고 싶어서 축가를 불렀다. 그게 내가 가족을 위해 처음으로 불러본 노래였다"라며 돈독한 우애를 자랑했다.
아울러 에녹의 여동생은 "'6대 독자'인 오빠가 '신랑수업'을 받는다는 것에 놀랐다"고 말했다. "내가 본 오빠는 좋은 남편감이다. 주위에서 이상형을 물어보면 난 오빠라고 했다"라며 애녹을 칭찬했다. 개그맨 문세윤은 "저렇게 다정한 남매를 보기 쉽지 않은데"라며 감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