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 미군기지 개발 박차…의정부도시공사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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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반환 미군기지 개발 등 주요 현안을 책임질 '의정부도시공사'가 7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시설관리공단의 조직을 개편해 지난달 22일 설립 등기를 마치고 이날 새롭게 출발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모두 382명 규모로 자본금 116억 5000원을 현금과 현물로 출자했으며 설립 초기 306보충대, 반환 미군기지 개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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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김현수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반환 미군기지 개발 등 주요 현안을 책임질 ‘의정부도시공사’가 7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시설관리공단의 조직을 개편해 지난달 22일 설립 등기를 마치고 이날 새롭게 출발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1995년 설립해 지난 28년간 시의 공공시설물 관리와 운영을 책임졌다. 그러나 공단은 공공시설물 관리 위주여서 수익사업이 가능하고 지역 내 대규모 개발사업을 전문적으로 추진할 도시공사 설립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의정부에는 반환 미군기지와 군부대 이전 부지 등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개발 사업 수요가 많은 상황이다. 시는 도시공사를 통해 개발사업을 추진하면 그 이익을 시에 온전히 재투자해 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이익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모두 382명 규모로 자본금 116억 5000원을 현금과 현물로 출자했으며 설립 초기 306보충대, 반환 미군기지 개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가 살기 좋은 매력적인 자족도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시공사의 성공적 운영이 필수적"이라며 "도시공사가 의정부의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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