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밥심, 獨서 밥값 제대로 했다”…락앤락,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4. 3. 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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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의 민족' 한국인의 쌀 사랑이 독일에서 빛났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쌀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냉장고가 상을 받았기 때문이다.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이영상)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4(iF Design Award 2024)'에서 2개 제품에 대해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수상 제품은 '진공 쌀 냉장고'와 '비스프리 모듈러 플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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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진공 쌀 냉장고 [사진출처=락앤락]
‘밥심의 민족’ 한국인의 쌀 사랑이 독일에서 빛났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쌀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냉장고가 상을 받았기 때문이다.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이영상)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4(iF Design Award 2024)’에서 2개 제품에 대해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수상 제품은 ‘진공 쌀 냉장고’와 ‘비스프리 모듈러 플러스’다.

진공 쌀 냉장고는 큐브 형태의 심플한 외관을 지녔다. 저온·저습 환경을 유지하고,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한다.

8시간마다 내부 압력을 자동으로 감지해 내부 공기를 제거, 최적의 진공상태로 쌀을 보관할 수 있다.

쌀의 산화와 외부 냄새 배임을 억제하고 쌀벌레 발생을 방지해준다. 간편한 원터치 진공 해제 버튼, 작동 상태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LED 인디케이터도 갖췄다.

비스프리 모듈러 플러스는 안정적인 적층으로 냉장고 정리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적층을 위한 6mm 히든캡과 심플한 날개 디자인으로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본체는 내열·내냉 기능이 뛰어난 트라이탄 소재를 사용해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2분 이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색 배임, 냄새 배임이 적다.

유리처럼 투명하지만, 깨지지 않으면서도 가벼운 무게로 손목에도 무리가 가지 않는다.

뚜껑은 사면 결착 구조로 강력한 밀폐력을 자랑하고, 분리형 실리콘 패킹으로 세척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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