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허공, 자숙 끝 ‘천년의 사랑’ 리메이크 발매

김원희 기자 2024. 3. 7. 14: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2 ‘트롯 전국체전’ 방송 화면



가수 허공이 리메이크 곡으로 컴백한다.

허공은 7일 오후 6시 가수 박완규의 히트곡 ‘천년의 사랑’을 리메이크한 음원을 발표한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높은 난이도의 곡을 소화하며 원곡의 록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트렌디한 음색을 더해 세대불문 감성을 자극할 계획이다.

허공의 컴백은 지난해 8월 음주운전 사고를 내 논란을 빚은 뒤 7개월 만이다. 당시 허공은 경기 평택시 서정동 일대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주택가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진행한 음주측정 결과 당시 허공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호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허공의 소속사는 “허공은 현재 해당 혐의에 대해 많이 반성하고 있다.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고 밝혔다. 그러나 7개월 만에 새 음원 발매로 자숙을 마쳐 논란이 일고 있다.

허공은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 2’ 우승자인 가수 허각의 쌍둥이 형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2014년 가요계에 데뷔해 ‘불명의 사랑’, ‘어찌 너를 잊어요’, ‘사랑해요’ 등을 발매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