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스타트' 선포한 광주교육청…"실천 다짐,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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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청렴교육 실현을 다짐했다.
시교육청은 7일 월례 회의에서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스타트(START)' 선포식을 열고 청렴한 광주교육 실현을 공표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올해를 종합청렴도 1등급 도약의 해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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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청렴교육 실현을 다짐했다.
시교육청은 7일 월례 회의에서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스타트(START)' 선포식을 열고 청렴한 광주교육 실현을 공표했다.
이날 선포식은 공직자 부정·부패 방지를 넘어 공감(Sympathy)·신뢰(Trust)·적극(Active)·존중(Respect)·투명(Transparent)한 교육행정 실현이라는 점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라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선포식과 함께 '진정한 청렴이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해보자'라는 의미를 담아 청렴이란(卵·청렴달걀) 나눔 행사도 가졌다.
전 직원이 청렴 선언서의 주요 내용을 직접 작성하며 공직자로서 청렴한 마음가짐과 업무 자세를 스스로 점검했다. 직원들은 앞으로 청렴을 모든 업무 처리의 첫번째 기준으로 삼아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기로 서약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올해를 종합청렴도 1등급 도약의 해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의 더 높은 윤리와 업무개선을 요구하는 시민과 교육가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교육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시교육청의 종합청렴도는 전국 시·도교육청 가장 낮은 4등급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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