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의 레드카펫' 3월 종영할까…KBS "확인 중" [공식입장]
강다윤 기자 2024. 3. 7. 14:35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이효리가 MC를 맡고 있는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 3월 종영할까.
KBS 관계자는 7일 마이데일리에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종영 관련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방송을 하루 앞두고 있다 보니 입장을 정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음 주 월요일 정도 확인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확인 중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으로, 네 명의 MC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맡아 총 네 시즌을 진행하는 '연간 프로젝트' 방식을 도입했다. 이효리는 '박재범의 드라이브', '최정훈의 밤의 공원', '악뮤의 오날오밤'에 이어 네 번째 주자로 '이효리의 레드카펫' 진행을 맡았다.
지난 1월 5일 첫 방송된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현재까지 총 9회가 방송됐다. 특히 첫 방송은 시청률 1.9%(닐슨코리아 전국 평균 기준)를 기록, 역대 '더 시즌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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