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 안동 공장 증축…폐렴구균 백신 상업화 준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인 '스카이팩' 생산을 위해 안동 L하우스 증설에 착공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스카이팩의 상업화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안동 L하우스에 미국 식품의약국의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에 준하는 생산시설을 지어 자체생산 백신들을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인 ‘스카이팩’ 생산을 위해 안동 L하우스 증설에 착공했다. 이 백신은 미국·유럽 등 선진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제약사인 사노피와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해외 진출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메신저리보핵산(mRNA)을 포함한 차세대 백신 플랫폼 확장에 나서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스카이팩의 상업화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안동 L하우스에 미국 식품의약국의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에 준하는 생산시설을 지어 자체생산 백신들을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글로벌 수준의 생산 역량을 입증한 안동 L하우스가 증축으로 명실상부한 국내 글로벌 백신 중심으로 자리를 굳힐 것”이라며 “신규 백신의 성공적인 개발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안동의 백신산업 클러스터는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후보 물질 발굴)와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비임상),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임상시료생산)등 백신 생산지원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는 바이오·백신 분야의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벤처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투자를 위해 5년간 1조원 규모의 민간투자펀드도 조성하는 등 바이오·백신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은 바이오·백신산업 육성을 위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추진 중”이라며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박지윤 최동석 향한 이혼변호사의 일침…"정신 차리세요"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