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6명…인센티브 부여

2023년 적극행정 공무원들

왼쪽 위부터 서창현 주무관, 곽선영 주무관, 문련화 주무관, 왼쪽 아래부터 강명찬 주무관, 정지혜 주무관, 박준우 교사. 경남교육청 제공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해 QR코드를 학교 주변 표지판에 설치하며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등 적극행정을 한 우수 공무원 6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적극행정 공무원을 매년 1회 선발해 포상하고 있는데 이번에 소속 공무원 32명을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6명을 선정했다.

적극행정 '최우수상'은 정보무늬(QR 코드)를 학교 주변 표지판에 설치해 교육환경보호구역 범위를 파악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쓴 김해모산초등학교 서창현 주무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원거리 학교 배정으로 통학 불편과 학교 배정 관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첨두버스'를 도입한 거제교육지원청 곽선영 주무관, 사천여중 통학로와 보행로를 개선한 사천여자중학교 문련화 주무관 등 2명이 받았다.

'장려상'은 전국 최초로 유아 생존수영을 실제 바닷가에서 진행한 본청 유아특수교육과 강명찬 주무관, 합리적인 교무행정원 전보 기준을 마련해 교무행정원과 방과후학교실무원의 만족도를 높인 본청 학교혁신과 정지혜 주무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위협하는 기준치 이상의 교내 라돈 수치를 정상화한 화개초등학교왕성분교장 박준우 교사 등 3명에게 수여됐다.

도교육청은 선정된 우수 공무원에게 최고등급의 성과급, 교육 훈련 우선 선발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교육 현장에 적극행정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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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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