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2조 규모 와성지구 개발 순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와성지구를 중심으로 와성-보배-두동-웅천-웅동지구를 복합물류 비즈니스 벨트로 연결해 '세계 최고 물류 비즈니스 중심'으로 입지를 다지는 등 복합물류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이를 규제혁신의 동력으로 삼아 와성지구를 중심으로 인근의 보배복합-두동-웅천-웅동을 하나의 '글로벌 복합물류 비즈니스 벨트'로 연결하고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와성지구를 중심으로 와성-보배-두동-웅천-웅동지구를 복합물류 비즈니스 벨트로 연결해 '세계 최고 물류 비즈니스 중심'으로 입지를 다지는 등 복합물류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장기 표류 해소와 외국인투자유치 일환으로 단계적 개발, 단계적 건축, 단계적 준공을 통해 부지 제공 시기를 단계별로 변경해 장기간 소요되는 개발사업 토지 공급 문제를 해결했다.
사업 정상화를 위한 노력에 이어 부산진해경자청은 지난해 4월 경남도와 ESR캔달스퀘어, 경남신항만과 2조원 규모의 'BJFEZ 와성지구 개발 및 첨단복합물류산업 유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1만8000여명의 고용 창출을 이끌 글로벌 첨단물류센터 유치에 성공한 것.
글로벌 첨단복합물류센터가 완공되면 최고의 물류 플랫폼 거점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와성지구의 현재 개발률은 19%로 2027년 완공 예정이다.
부산진해경자청은 글로벌 물류거점 중심지의 강점을 살린 전략으로 입지 굳히기에 돌입했다.
먼저 규제혁신 활동의 과제로 복합물류·제조가 가능한 구조 전환을 추진했다. 지난해 11월 와성지구의 물류 용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제조업에 물류업을 추가한 토지이용계획 변경안을 마련, 산업부에 변경을 요청해 와성지구의 유치업종 확대를 이끌었다. 이렇게 사업의 융복합이 가능한 구조로 전환함에 따라 와성지구는 직구에서 역직구까지 가능한 첨단 복합물류 거점지구로 변모하는 토대를 갖췄다.
이런 와성지구 성과는 2023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규제혁신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이를 규제혁신의 동력으로 삼아 와성지구를 중심으로 인근의 보배복합-두동-웅천-웅동을 하나의 '글로벌 복합물류 비즈니스 벨트'로 연결하고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첨단 복합물류 산업은 핵심 전략 산업이며 와성지구를 비롯한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이 동북아 최대 글로벌 물류거점 선도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글로벌 배송센터(GDC) 유치, 콜드체인 물류 서비스 등 복합물류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 지역경제를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카리나도 똑같은 꼴"…연애 들킨 일본 아이돌 '삭발 사과' 재조명 - 머니투데이
- '송지은♥' 박위 "하반신 마비도 성관계 가능? 제 답은…" 깜짝 - 머니투데이
- '이혼 소송' 서인영, 웨딩사진 지우고 'X'…'루저' 배경음악도 - 머니투데이
- 백일섭 7년 절연 딸, 다시 만났는데…"이민 갈 예정" 또 결별? - 머니투데이
- '자궁암' 박서진 어머니, 건강검진 결과에 눈물…우울증 증상까지 - 머니투데이
- "야탑역서 30명 찌른다" 시민들 떨었는데…'커뮤니티 홍보' 자작극이었다 - 머니투데이
- '토막 살인' 양광준의 두 얼굴…"순하고 착했는데" 육사 후배가 쓴 글 - 머니투데이
- "13살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쓰러져"…'8번 이혼' 유퉁, 건강 악화 - 머니투데이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전 남편 가오쯔치 관련 허위 글에 '분노' - 머니투데이
- 서울대 의대 정시 합격선 294점, 전년 대비↑…눈치 작전 불가피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