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지고 녹슬고' 40년 낡은 집 대신 새집 찾은 7남매 다둥이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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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남매 다둥이를 키우고 있는 한 모 씨 부부는 얼마 전 40여 년이 된 옛집을 떠났습니다.
새집에 입주하는 한 씨 부부의 가정은 첫째 23살부터 막내가 4살인 보기 드문 다복한 다둥이 가족입니다.
새집으로 이사 오기 전까지 9식구는 방 3개에 40여 년의 세월이 지난 낡은 집에 살았습니다.
한 씨는 "옛날 집 벽에 금도 많이 가고 바닥이 꺼져 불안했는데 많은 지원 덕분에 온 가족이 더 넓은 집에 살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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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남매 다둥이를 키우고 있는 한 모 씨 부부는 얼마 전 40여 년이 된 옛집을 떠났습니다.
방이 5개나 되는 새로운 2층 집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전남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 5일 보성군 문덕면 운곡마을에서 7남매 가정을 위해 추진된 '사랑의 집 짓기' 입주식이 열렸습니다.
새집에 입주하는 한 씨 부부의 가정은 첫째 23살부터 막내가 4살인 보기 드문 다복한 다둥이 가족입니다.
새집으로 이사 오기 전까지 9식구는 방 3개에 40여 년의 세월이 지난 낡은 집에 살았습니다.
이들이 살던 집 벽면엔 금이 가고, 집 안 곳곳에는 곰팡이까지 슬었습니다.
열악한 주거 환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11월 보성군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보성사랑 아이사랑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이렇게 모아진 기부금 1억 5천만 원을 들여 방 5개, 화장실 2개를 갖춘 120㎡의 넓은 집을 지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2층 다락방까지 갖춘 안락한 보금자리입니다.
한 씨는 "옛날 집 벽에 금도 많이 가고 바닥이 꺼져 불안했는데 많은 지원 덕분에 온 가족이 더 넓은 집에 살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가정을 발굴해 '사랑의 집 짓기'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7남매 #집 #다둥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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