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쇼핑몰 ‘퍼블릭 가산’ 개장 눈앞…서울 서남부권 ‘핫플레이스’로

연면적 3만6413㎡…500명 수용하는 푸드코트
식도락·쇼핑·문화 콘텐츠 풍성…전시·강연 공간도

[퍼블릭가산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복합쇼핑몰 ‘퍼블릭가산(사진)’이 오는 5월 31일 정식 개장한다. 서울 금천 가산동에 들어섰으며, 연면적은 3만6413㎡(1만1015평) 규모다.

퍼블릭가산에는 지하 2층부터 총 4개 층에 걸쳐 100여 개 매장이 입점한다. 지난 2월 23일 ‘애슐리퀸즈’가 먼저 문을 열었다. 노티드와 다운타우너, 클랩피자 등 이른바 ‘핫플레이스’로 통하는 맛집이 개장 시점에 맞춰 문을 연다.

퍼블릭가산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푸드코트 ‘잇츠 퍼블릭마켓(eat‘s PUBLIK MARKET)’은 복합 F&B(식음료) 공간이다. 2314㎡(700평) 규모다. 맛집, 카페 베이커리, 디저트 팝업, 그랩앤고 매장으로 구성된다. 동시 수용 인원은 500명을 웃돈다.

830㎡(250평) 규모의 전시·강연 전문 공간인 ‘퍼블릭홀’도 눈길을 끈다. 퍼블릭가산 관계자는 “세계적인 작가와 작품 전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방문객이 작품 관람을 마치고 둘러볼 수 있는 아티스트 굿즈샵도 기획 중”이라고 전했다. ‘디자인 전문 도서관’ 등에서 풍부한 문화 콘텐츠도 제공한다.

퍼블릭가산 관계자는 “식도락·쇼핑·문화 콘텐츠에 주차, 생활 편의 요소, 자연 친화적 공간까지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담은 공간으로 기획하고 있다”이라며 “특히 기존 가산동에서 보지 못했던 트렌디한 요소를 결합해 서울 서남부권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