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119 구급대원 안전한 현장 활동 보장 호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소방서는 7일 119 구급대원의 안전한 현장 활동 보장과 폭언·폭행 근절을 위해 성숙한 시민 의식 실천을 호소했다.
김상곤 익산소방서장은 "구급대원 폭행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매우 심각한 행위"라며 "구급대원들이 안전하게 현장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급대원 폭행 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
최근 3년간 전국서 731건 발생…가해자 중 80% 이상 주취자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소방서는 7일 119 구급대원의 안전한 현장 활동 보장과 폭언·폭행 근절을 위해 성숙한 시민 의식 실천을 호소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119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731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가해자 중 80% 이상이 주취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기본법' 제16조 제2항에는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소방대의 소방활동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법을 어길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고 돼 있다.
김상곤 익산소방서장은 "구급대원 폭행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매우 심각한 행위"라며 "구급대원들이 안전하게 현장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소방서에서는 폭행 피해 대비 구급차 내·외부 CCTV 및 웨어러블 캠 보급 확대, 폭언·폭행 피해 발생 시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 직접 수사, 피해 직원 휴식 시간 보장 및 상담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친문' 홍영표 탈당…이재명은 공천 논란에 '언론 탓'
- [단독] 이낙연 새로운미래, '민주연대'로 당명 바꾼다
- 與, '김건희 특검법' 끝난 뒤 칼바람...공천 파열음 시작
- '한동훈 명예훼손' 유시민 5억 손배소 1년반 만에 재개
- '먹튀' 장본인을 CTO로?…카카오 개미들 "주가 부양한다더니" 원성 폭발
- 서울역~광화문이 3만원…서울엄마아빠택시 '요금논란'
- 트와이스, 지금까지 이런 걸그룹은 없었다[TF초점]
- 민주 '비명계' 강병원·박광온·윤영찬 탈락…'친명' 김의겸 낙천
- [나의 인생곡(161)] 유심초 '사랑이여', 못다 이룬 서글픈 사랑
- 총선 전 소환된 '박근혜'...수도권 與 후보들 "악영향?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