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특례사업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분양

중도금 전액 무이자 금융혜택도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과 범양건영이 공동 시공하는 광주광역시 북구 중외공원 특례사업 '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이 동·호지정 계약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중외공원 특례사업은 약 208만㎡의 대규모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중 녹지면적은 약 148만㎡에 달한다. 이 사업을 통해 짓는 '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은 총 1,466가구(2블록 785가구·3블록 68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두 전용면적 84~157㎡의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계약금 5%, 계약금(1차) 5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분양 중인 아파트의 대부분이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만 제공하는 것과 비교할 때 이 단지는 전액 무이자로 금리 변동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낮췄다. 또 중도금 납부시기는 전매제한 기간인 6개월이 지난 후 도래하는 만큼 중도금 대출 전에 전매도 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한국기업평가연구소의 브랜드 평판지수에서 59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할 만큼 수요자 사이에서 브랜드 선호도가 높다.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상무대로 667번지에 마련됐다.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26년 12월 예정.

김동욱 기자 kdw1280@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