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마불2' 빠니보틀 "남의 돈으로 이래도 되나, '책임 없는 쾌락' 느껴"

강효진 기자 2024. 3. 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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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빠니보틀이 제작비로 여행을 즐긴 소감을 밝혔다.

ENA 새 예능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2'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남장에서 진행됐다.

'지구마불 세계여행2'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김태호PD가 설계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며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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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니보틀. 제공ㅣENA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유튜버 빠니보틀이 제작비로 여행을 즐긴 소감을 밝혔다.

ENA 새 예능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2'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남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태호 PD, 김훈범 PD,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참석했다.

이날 빠니보틀은 "시즌2를 한다고 했을 때 작가님에게 안 한다고 했다. 왜냐면 제가 빠지고 다른 강력한 새로운 멤버가 와야 더 잘 될 것 같아서다. 그 얘기만 일주일 넘게 했다. 결국은 그래도 제가 나오는 게 제일 좋다고 말씀하셔서 나왔다. 안했으면 정말 큰일날 뻔했다. 하면서 1편 때는 그런 생각이 안 들었다. 2편에는 남의 돈으로 내가 하고 싶은 재밌는 걸 많이 해도 되나? 싶었다. 책임 없는 쾌락으로 2편을 정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빠니보틀은 방송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유튜브 했을 때 20, 30대만 알아보셨는데 '지구마불'과 다른 프로그램을 두개 더 하고 나니까 오히려 나이대 있으신 분들이 훨씬 많이 알아보신다. 놀랐다. 이 정도 파급력이 있는지 몰랐다. 공항에서 뭔가를 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젊은 분들은 오히려 요즘 관심이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지구마불 세계여행2'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김태호PD가 설계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며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9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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