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북한이 러시아에 보낸 포탄, 절반은 못 쓰는 것"

황정현 2024. 3. 7. 14:2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러시아에 제공한 150만 발의 포탄 중 절반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낡은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총정보국의 바딤 스키비츠키 부국장은 북러 정상회담 이후 양측 간 무기거래가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스키비츠키 부국장은 "러시아는 이미 북한으로부터 150만 발의 탄약을 수입했다"며 "하지만 1970~80년대 생산된 것들로, 절반은 작동하지 않고 나머지는 사용 전에 점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오래된 물건을 내주고 국내 생산을 늘리면서 그 대가로 미사일과 잠수함 기술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황정현 기자 (sweet@yna.co.kr)

#북한 #러시아 #무기 #포탄 #탄약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