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수요자 중심 교육체제 강화…'절대평가 확대' 추진

아산=대전CBS 인상준 기자 2024. 3. 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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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미래사회 변화와 교육환경의 요구에 발맞춰 수요자 중심의 교육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절대평가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호서대에 따르면 절대평가 적용 확대는 학생이 경쟁보다는 자신의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이 수업에서 배우는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적용하는지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의 전환하기 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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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미래사회 변화와 교육환경의 요구에 발맞춰 수요자 중심의 교육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절대평가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호서대에 따르면 절대평가 적용 확대는 학생이 경쟁보다는 자신의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이 수업에서 배우는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적용하는지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의 전환하기 위해 추진된다.

호서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전체 학과의 교육과정을 역량 강화 기반으로 고도화하고, 과목별 역량수행평가 과제 및 도구 개발을 확대해 왔다.  각 과목에서 설정된 역량을 학생이 얼마나 발전시키고 도달했는지를 보는 과정 중심의 평가 방법이다.

학생의 실제 역량 향상도를 평가기준에 따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교육성과관리센터 주관으로 역량수행평가 과제를 필수로 개발하도록 해 교수자가 수업의 목표부터 방법, 운영, 평가에 이르는 전반적인 과정을 일관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교육성과관리센터는 지난 5일과 6일 아산캠퍼스와 천안캠퍼스에서 '역량수행과제 및 평가도구 개발 설명회'를 개최하고 표준양식 소개 및 평가도구의 적용 방법, 교원 지원 체계에 대한 정보를 소개했다.

교육성과관리센터장 성소연 교수는 "설명회를 통해 학교의 수업 평가 체계가 학생 중심으로 전환돼 교육의 본질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이를 통해 교육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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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대전CBS 인상준 기자 sky0705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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