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버추얼센터 12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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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미래자동차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버추얼센터를 12월 완공한다고 7일 밝혔다.
김해시 한림면 명동일반산업단지에 구축하는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1990㎡ 규모이다.
경남도, 김해시 등이 참여하는 '미래자동차 부품실증 및 사업화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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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미래자동차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버추얼센터를 12월 완공한다고 7일 밝혔다.
김해시 한림면 명동일반산업단지에 구축하는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1990㎡ 규모이다.
버추얼센터는 관내 섀시부품(현가, 제동, 조향), 파워트레인 생산기업을 대상으로 완성차 기업에서 도입 중인 디지털 트윈 기반 자동차 부품 개발 기술,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경남도, 김해시 등이 참여하는 '미래자동차 부품실증 및 사업화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관내 부품기업의 미래자동차로의 사업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개발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지원을 하고 있다.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후속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산업부 주관 공모사업인 미래모빌리티로 전환 및 고도화하려고 하는 기업지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부품의 기술개발, 사업화, 성능평가 지원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게 된다.
국비지원사업 확보를 통해 가상 환경에서 자동차 부품설계, 검증, 평가까지 가능한 디지털 공간 구축에 나선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시에 있는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 수는 1200개사로 지역에서 자동차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데, 자동차 산업 변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어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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