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천시민대상 윤병순·류금열씨 선정

이병찬 기자 2024. 3. 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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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제36회 제천시민대상 수상자로 윤병순·류금열씨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제천시민대상은 시가 수여하는 시민 표창 중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문예학술체육, 사회개발봉사, 향토문화 창달, 지역사회 발전 등에 공이 있는 시민을 선발해 시상한다.

제천시민대상 심사위원회는 문예학술체육 부문에 윤병순씨(해오름 전통예술단), 특별상 부문에 류금열씨(제천 향토문화연구소)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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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순씨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제36회 제천시민대상 수상자로 윤병순·류금열씨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제천시민대상은 시가 수여하는 시민 표창 중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문예학술체육, 사회개발봉사, 향토문화 창달, 지역사회 발전 등에 공이 있는 시민을 선발해 시상한다.

지난 1~2월 진행한 후보자 공모에서는 4명이 추천됐다. 제천시민대상 심사위원회는 문예학술체육 부문에 윤병순씨(해오름 전통예술단), 특별상 부문에 류금열씨(제천 향토문화연구소)를 선정했다.

류금열씨 *재판매 및 DB 금지

문예학술체육 부문 수상자 윤씨는 평생을 민속무용과 우리 소리 보급에 노력해 왔다. 제천향교에서 유교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별상 부문 수상자 류씨는 40여 년간 내제문화연구회 회원과 충북 향토문화연구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역사 문화 유적을 발견하고 관련 문헌을 발굴해 48편의 논문, 26권의 연구 책자를 집필했다.

시는 내달 1일 제44회 제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 제천시민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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