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 적극 검토”

안영록 2024. 3. 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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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을 적극 검토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7일 증평군청에서 가진 증평교육발전 정책 간담회에서 다른 시·도 지역통합교육지원청 사례를 참고해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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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을 적극 검토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7일 증평군청에서 가진 증평교육발전 정책 간담회에서 다른 시·도 지역통합교육지원청 사례를 참고해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증평군에 건립 부지 제공을 요청한 상태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왼쪽)과 이재영 증평군수가 7일 증평군청에서 증평교육발전 정책 간담회를 가진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증평교육지원센터는 2021년 9월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소속 증평교육지원팀으로 증평읍 초중리에 있는 건물을 임차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장 1명과 장학사 1명, 파견교사 1명, 주무관 2명 등 모두 5명이 근무한다.

앞서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교육지원센터를 교육장 직속기구로 개편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을 총괄하는 교육지원센터 건립을 요청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선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여건 조성 △늘봄학교 지역 연계 협력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충북늘봄학교 증평지역협의체 운영 협조 △증평공고 활성화 △도안초 교육환경 개선 건의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증평군과 함께 다양한 교육 협력 방안을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지역특화 교육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21일 진천군을 시작으로 오는 4월 16일까지 도내 시·군과 교육발전 정책간담회를 진행한다.

/증평=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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