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환자 비상’ 영양군, 노인일자리 참여자 전수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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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1,6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 전수검진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결핵 전수검진은 영양군 전체 결핵환자 중 노인일자리 참여자에서 다수 발생하고 있어 결핵 전파위험이 큰데 따른 조치다.
한편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검진사업팀과 진행하며, 검진팀은 검진 대상자들이 집결하는 장소로 찾아가 이동식 흉부 X선 촬영 및 실시간 판독을 통해 결핵 유소견자가 발견되면 현장에서 객담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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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핵 전수검진은 영양군 전체 결핵환자 중 노인일자리 참여자에서 다수 발생하고 있어 결핵 전파위험이 큰데 따른 조치다.
군은 결핵환자 규모를 파악 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감염 전파를 차단할 예정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아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결핵 발병을 조기에 차단해 군민 건강증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검진사업팀과 진행하며, 검진팀은 검진 대상자들이 집결하는 장소로 찾아가 이동식 흉부 X선 촬영 및 실시간 판독을 통해 결핵 유소견자가 발견되면 현장에서 객담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영양ㅣ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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