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생, 괜찮네"… 1인당 장학금, 도대체 얼마?

전민준 기자 2024. 3. 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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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2024년도 대학 및 대학원 장학생 24명을 선발하고 1년간 총 2억800만원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위원회는 학기당 총 1억400만원의 장학금을 대학생에게 400만원, 대학원생에게 500만원씩 1년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금융보험학을 전공하는 대학·대학원생 중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인재들로, 학업성적과 함께 지원자의 경제적 형편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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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2023년까지 총 54억원 전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장학금 지원을 통해 우수인재를 육성하는 중이다./사진=이미지투데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2024년도 대학 및 대학원 장학생 24명을 선발하고 1년간 총 2억800만원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위원회는 학기당 총 1억400만원의 장학금을 대학생에게 400만원, 대학원생에게 500만원씩 1년간 지급할 계획이다. 대학생은 800만원, 대학원생은 1000만원씩 받는 것이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금융보험학을 전공하는 대학·대학원생 중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인재들로, 학업성적과 함께 지원자의 경제적 형편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

위원회는 학생들이 생업에 대한 고민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으로 보험산업 및 국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사업은 생명보험회사들이 매년 회사 이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을 사용해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학·대학원생 1641명에게 54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위원회는 국내 보험학 저변 확대와 보험 전문가 육성을 위해 보험 관련 전공 국내·해외 박사과정 장학제도를 운영 중이다.

김철주 위원장은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금을 통해 장학생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라며, 장학생 모두가 국가 경제와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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