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특혜 채용’ 송봉섭 전 선관위 사무차장 구속 심사

KBS 2024. 3. 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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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부정 채용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 송봉섭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송 전 차장과 전직 충북선관위 관리과장 한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시작했습니다.

송 전 차장은 영장심사에 출석하면서 채용 청탁 혐의를 인정하는지 등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송 전 차장은 2018년 자신의 딸이 충북 괴산·단양군 선관위의 경력직 공무원에 지원하자 인사 업무 담당자였던 한 씨에게 전화를 걸어 딸의 채용을 청탁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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