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관내 해양사고 3~7월에 42.6%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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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최근 5년간 발생한 해양사고(1415척) 중 농무기(3~7월) 기간 발생한 사고가 42.6%(603척)에 달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 선박별 해양사고 비율은 어선이 286척(47.4%)으로 가장 높았으며 레저선박이 108척(17.9%), 낚시어선 88척(14.6%) 순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농무기철 해양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해상 교통 질서를 준수하고, 기상악화 시 무리한 조업과 운항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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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최근 5년간 발생한 해양사고(1415척) 중 농무기(3~7월) 기간 발생한 사고가 42.6%(603척)에 달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 선박별 해양사고 비율은 어선이 286척(47.4%)으로 가장 높았으며 레저선박이 108척(17.9%), 낚시어선 88척(14.6%) 순이다.
사고 원인별로는 해양 종사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232척(38.5%), 정비 불량 205척(34%), 관리소홀 109척(18.1%) 순으로 집계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농무기철 해양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해상 교통 질서를 준수하고, 기상악화 시 무리한 조업과 운항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수해경은 여수, 광양, 고흥, 보성, 경남 하동·남해 일부 해상을 관할하고 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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