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 깜짝 등장에 멋지게 화답한 임영웅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

조민정 2024. 3. 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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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문희가 임영웅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하는 호사를 누렸다.

나문희는 이날 배우 김영옥과 함께 비밀리에 임영웅의 콘서트장을 찾았고, 임영웅은 이에 깜짝 놀라며 반가워했다.

나문희는 임영웅 팬들의 환호에 커다란 하트를 그리며 화답했고 임영웅은 "앞으로 더 좋은 노래 많이 부르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답했다.

앞서 나문희와 김영옥이 주연으로 나온 영화 '소풍' OST에 임영웅의 '모래알갱이'가 삽입되면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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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임영웅' 캡처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나문희가 임영웅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하는 호사를 누렸다.

6일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에는 "마지막 스페이스에서 만난 호박고구마. 최애를 만난 문희&영옥 듀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해 열린 임영웅의 스페이스-IM HERO TOUR 2023 in 고양' 공연 중 뮤직 토크쇼 '임영웅의 스페이스'를 진행하는 임영웅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임영웅은 남편을 떠나보낸 82세 아내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그런데 사연의 주인공이 바로 나문희였다. 나문희는 이날 배우 김영옥과 함께 비밀리에 임영웅의 콘서트장을 찾았고, 임영웅은 이에 깜짝 놀라며 반가워했다.

임영웅은 "사연까지 보내주시고 내 노래로 위로를 받고 계시다고 하니 너무 뿌듯하기도 하고 이렇게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나문희는 임영웅 팬들의 환호에 커다란 하트를 그리며 화답했고 임영웅은 "앞으로 더 좋은 노래 많이 부르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답했다.

앞서 나문희와 김영옥이 주연으로 나온 영화 '소풍' OST에 임영웅의 '모래알갱이'가 삽입되면서 화제가 됐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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