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北 핵·미사일 활동 규탄 성명‥"핵보유국 지위 못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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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가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관련 활동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최근 들어 활발해진 북한과 러시아간 무기 거래도 규탄하면서 관련 군사 협력을 중단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EU는 현지시간 6일 국제원자력기구 정기이사회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여러 결의안은 북한의 핵실험을 금지하고 있으며 모든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핵 프로그램의 즉각적 포기를 분명히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U는 또 "북한이 핵무기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힌 데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면서 "영변 단지의 증대된 활동과 풍계리 핵실험장에서의 활동뿐 아니라 핵실험 재개 가능성 등이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77652_3644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