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연금수급자 900명에게 디지털·노후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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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국민연금나눔재단과 함께 이달부터 10월까지 전국의 30개 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에서 '국민연금수급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국민연금수급자 아카데미'는 노후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과 노후생활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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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국민연금나눔재단과 함께 이달부터 10월까지 전국의 30개 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에서 ‘국민연금수급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국민연금수급자 아카데미’는 노후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과 노후생활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학기제로 운영하며, 국민연금수급자라면 누구나 기관당 30명씩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연금수급자는 본인이 직접 복지관에 문의·신청하면 된다. 복지관의 명칭, 연락처, 소재지 등은 국민연금공단 누리집의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카데미는 △디지털 △노후생활 △현장 체험 세 가지 교육 주제로 운영된다.
먼저 디지털 교육은 키오스크, 교통・숙박 앱, 대형마트 무인계산대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내용으로 한다.
노후생활 교육은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상속세·증여세 절세 강좌, 건강댄스, 제빵, 인문학 강좌 등 기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현장 체험은 디지털 교육과 노후생활 교육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대회 참가, 봉사활동, 현장실습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현 이사장은 “국민연금수급자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교육과 사회활동을 통해 연금수급자가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가꾸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여 국민의 생활 안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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