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동아제약, 세계 여성의 날 맞아 템포 생리대 기부
방금숙 기자 2024. 3. 7. 14:01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동아제약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템포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은 지난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에서 유래됐다. 1977년 유엔이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동아제약은 템포 내추럴 순면패드를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와 상주시에 지원하고, 동대문구와 상주시는 생리대가 필요한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템포는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활용해 생리용품을 기부하는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2020년 국제개발 협력 NGO기관인 지파운데이션과, 2021년에는 동대문구, 상주시와 업무협약을 맺어 지금까지 누적 총 6만8076팩(91만4002패드)를 기부했다.
동아제약 담당자는 “여성의 고민을 함께하고 있는 자사 브랜드 템포가 건강한 월경 기간을 보장받지 못하는 지역사회 여성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로 한 템포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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