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리-국민대, MOU 체결…"미래車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사이버보안 플랫폼 '드림핵' 활용…폭넓은 강의 콘텐츠 국민대에 제공

(지디넷코리아=이한얼 기자)보안 전문 기업 티오리와 국민대학교가 미래자동차 사이버 인재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티오리와 국민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첨단 IT 기술이 집약된 미래자동차의 보안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과 국내 미래자동차 사이버보안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민대는 미래자동차 사이버보안 분야 노하우와 축적된 교육 역량을 제공하고, 티오리는 교육 콘텐츠 제작과 보급을 담당한다.

티오리와 국민대학교가 지난 6일 미래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특히 티오리는 사이버보안 교육 플랫폼 '드림핵(Dreamhack)'을 활용해 보안의 기초부터 고급 단계의 폭넓은 강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드림 비기너즈(보안 초급 강의)', 시스템 해킹, 리버스 엔지니어링, 임베디드 등의 강의를 수료할 경우 국민대 학생들은 학점 이수도 가능해진다.

박세준 티오리 대표는 "국민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의 학생들에게 사이버 보안의 기초부터 실무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보안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얼 기자(eol@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