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이달 중 착공

김양근 2024. 3. 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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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남원시는 올해 2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주민 불편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91억원을 투입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살기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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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43개 사업에 91억원 투입…상반기 중 완료 계획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남원시는 올해 2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주민 불편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91억원을 투입한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주민생활 및 영농활동과 가장 밀접한 마을 안길 및 진입로 포장, 대형 농기계 진출입을 위한 안길 확장, 침수 우려가 있는 안길 배수로 정비, 마을회관, 모정 등 주민공동이용시설 보수 등 시민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이 높은 사업이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현장 [사진=남원시 ]

남원시는 매년 읍면동에서 수요조사를 통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총 243사업에 91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예산에 미 반영되었으나 개선할 필요성이 있는 사업지구는 즉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대다수 사업이 토목공사로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3월 중에 착공해 상반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살기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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