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母, 딸 이어 의료사고 당했다 “마취 잘못돼 기절” (방가네)

장예솔 2024. 3. 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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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의 어머니가 과거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고백해다.

이날 고은아와 미르는 "엄마가 산후조리를 못 해서 어금니가 없었다. 앞니로만 식사했다. 이를 해드리고 싶은데 치료값이 너무 비싸더라. 우리가 속상해했던 기억이 난다. 근데 드디어 엄마 이를 끝냈다"며 마지막 치료를 위해 어머니를 모시고 치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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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네 캡처
방가네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고은아의 어머니가 과거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고백해다.

3월 6일 '방가네'에는 '돈 벌어서 엄마 병원 모시고 가자는 약속을 10년 만에 지켰습니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은아와 미르는 "엄마가 산후조리를 못 해서 어금니가 없었다. 앞니로만 식사했다. 이를 해드리고 싶은데 치료값이 너무 비싸더라. 우리가 속상해했던 기억이 난다. 근데 드디어 엄마 이를 끝냈다"며 마지막 치료를 위해 어머니를 모시고 치과로 향했다.

미르는 "우리가 성공하진 않았지만 우리한테는 이게 성공이다"며 뿌듯해했다. 고은아는 "엄마가 치과를 너무 무서워한다. 치과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많은 게 엄마가 혼자 치과에 갔다가 마취가 잘못돼서 기절했다"며 의료사고를 당했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치료도 못 하고 집에 왔다. 엄마가 그때 이후로 치과 트라우마가 생겼다. 엄마가 더 연세 드시기 전에 지금 정도의 체력이면 치료를 무리 없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뒤늦게 치료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은아 역시 지난해 치료 목적으로 코 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방가네'를 통해 재수술 과정을 공개한 고은아는 "비싼 돈값 했다. 자동차 한 대 값이 들었다"고 전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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