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혁신·민주화 기여 김홍명 전 총장 별세…향년 7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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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 혁신과 민주화에 기여했던 김홍명 전 조선대학교 총장이 지난 6일 별세했다.
광주 출신인 김 전 총장은 1999년 조선대 총장(서리)을 거쳐 2010년까지 대학 정치외교학부 교수로 재임했다.
부당함과 타협하지 않는 강직한 성격의 김 전 총장은 1990년대 학내 혁신과 민주화를 이끌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장하진 전 여성가족부 장관 사이 2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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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학내 혁신과 민주화에 기여했던 김홍명 전 조선대학교 총장이 지난 6일 별세했다. 향년 79세.
광주 출신인 김 전 총장은 1999년 조선대 총장(서리)을 거쳐 2010년까지 대학 정치외교학부 교수로 재임했다.
부당함과 타협하지 않는 강직한 성격의 김 전 총장은 1990년대 학내 혁신과 민주화를 이끌기도 했다.
1980년 5·18 민주화운동 과정에 고초를 겪기도 했다.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인정받은 고인은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 안장된다.
유족으로는 부인 장하진 전 여성가족부 장관 사이 2남이 있다.
빈소는 서울 성모장례식장 2호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40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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