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혁신·민주화 기여 김홍명 전 총장 별세…향년 79세

구용희 기자 2024. 3. 7. 1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학내 혁신과 민주화에 기여했던 김홍명 전 조선대학교 총장이 지난 6일 별세했다.

광주 출신인 김 전 총장은 1999년 조선대 총장(서리)을 거쳐 2010년까지 대학 정치외교학부 교수로 재임했다.

부당함과 타협하지 않는 강직한 성격의 김 전 총장은 1990년대 학내 혁신과 민주화를 이끌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장하진 전 여성가족부 장관 사이 2남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지난 6일 별세한 김홍명 전 조선대총장. (사진 = 유족 제공). 2024.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학내 혁신과 민주화에 기여했던 김홍명 전 조선대학교 총장이 지난 6일 별세했다. 향년 79세.

광주 출신인 김 전 총장은 1999년 조선대 총장(서리)을 거쳐 2010년까지 대학 정치외교학부 교수로 재임했다.

부당함과 타협하지 않는 강직한 성격의 김 전 총장은 1990년대 학내 혁신과 민주화를 이끌기도 했다.

1980년 5·18 민주화운동 과정에 고초를 겪기도 했다.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인정받은 고인은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 안장된다.

유족으로는 부인 장하진 전 여성가족부 장관 사이 2남이 있다.

빈소는 서울 성모장례식장 2호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40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