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텍, '월성 3,4호기 증기발생기 전열관 가동중검사 용역' 적격심사대상자 1순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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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텍이 ISI 사업부문에서 신규용역 수주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오르비텍은 7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월성 3,4호기 증기발생기 전열관 가동중검사 용역'의 적격심사대상자 1순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주가 유력한 이번 가동중검사 용역은 원자력발전소의 핵연료 교체 주기와 병행해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계획예방정비기간 중 인력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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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르비텍이 ISI 사업부문에서 신규용역 수주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오르비텍은 7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월성 3,4호기 증기발생기 전열관 가동중검사 용역’의 적격심사대상자 1순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금액은 약 22억원이며 총 계약기간은 2년이다.
오르비텍은 원자력발전소의 시운전부터 가동 중인 발전소의 전과정에 걸쳐 발전소의 가동전∙중검사, 시설 및 방사성 폐기물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 방사선(능) 분석, 피폭 방사선량 판독, 측정기 개발 및 판매, 방사선측정기 교정 등 방사선 관련 종합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주가 유력한 이번 가동중검사 용역은 원자력발전소의 핵연료 교체 주기와 병행해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계획예방정비기간 중 인력을 투입한다. 월성 원자력발전소 3,4호기 증기발생기를 대상으로 비파괴검사법의 하나인 와전류탐상검사(Eddy Current Test, ECT)로 전열관의 건전성 여부를 확인,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수행하는 용역이다.
회사 관계자는 “2024년에 들어선 후 ISI 사업부문에서 연이어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입찰이 예정돼 있는 만큼, 2021년 당시 기록한 최대 수주잔고를 넘어서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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