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겠습니다' 대구YMCA, 3·8만세운동 105주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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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3·8만세운동 105주년을 기념하는 '대구3·8 시민평화한마당'이 8일 계성중학교, 교남YMCA회관 등에서 열린다.
이후 오후 4시께 행진대열이 출발해 3.1만세운동 벽화~3.1만세운동 계단~우리은행 동산동지점 건너편을 돌아 교남YMCA회관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한편 중구 약령시골목에 있는 교남YMCA회관은 1919년 당시 대구YMCA 지도자들과 청년들이 모여 만세운동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거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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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3·8만세운동 105주년을 기념하는 '대구3·8 시민평화한마당'이 8일 계성중학교, 교남YMCA회관 등에서 열린다.
7일 대구YMCA에 따르면 행사는 대구지방보훈청이 주최하고 대구시와 도시개발공사가 후원해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3·8만세운동 재현 행진이 펼쳐진다. 당시 앞장섰던 YMCA지도자들과 학생, 일반시민이 대거 동참할 계획이다.
행사는 계성중학교에서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기념식으로 시작된다. 이후 오후 4시께 행진대열이 출발해 3.1만세운동 벽화~3.1만세운동 계단~우리은행 동산동지점 건너편을 돌아 교남YMCA회관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한편 중구 약령시골목에 있는 교남YMCA회관은 1919년 당시 대구YMCA 지도자들과 청년들이 모여 만세운동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거점이었다.
이충기 대구YMCA 이사장은 "대구3.8만세운동의 주역인 YMCA는 더욱더 책임감을 갖고 민족의 독립과 미래비전제시, 세계평화운동의 본보기를 보여준 운동을 지속 계승 발전시켜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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