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필현 인하공전 교수, SSCI급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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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업전문대학은 디지털마케팅공학과 윤필현 교수의 연구 논문인 '온라인 학습환경에서 팀 빌딩 활동이 학습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국제 저명 학술지인 'Active Learning in Higher Education'에 온라인 게재됐다고 7일 밝혔다.
윤 교수는 연구를 통해 온라인 학습환경에서 개인이 아닌 3~4명의 학생들이 그룹을 이뤄 집단학습을 하는 것이 개별적으로 학습을 하는 것보다 학습성과 창출 측면에서 보다 나은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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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업전문대학은 디지털마케팅공학과 윤필현 교수의 연구 논문인 ‘온라인 학습환경에서 팀 빌딩 활동이 학습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국제 저명 학술지인 ‘Active Learning in Higher Education’에 온라인 게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게재된 학술지는 SSCI(Social Science Citation Index)급 교육분야 학술저널 세계 순위 상위 2%에 속하는 권위를 가지고 있다. 윤 교수의 연구는 코로나19 이후 많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수업 방식의 학습성과 창출 방법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실험 결과 3~4명으로 구성된 온라인 학습그룹에서 오프라인 못지않은 강한 집단응집력이 나타났고, 온라인에서 형성된 집단응집력의 힘이 개인의 학습성과 향상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또 온라인 그룹에 속한 개인의 학업성과가 개별적으로 학습을 했을 때의 학습보다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나는 것도 확인했다. 특히 온라인 실시간 학습 전에 그룹을 만들고, 그룹 간 팀웍을 다지기 위한 사전 팀 빌딩 활동을 하면 집단의 응집력과 효능감이 증폭되어 보다 높은 학성성과를 창출하는데 기여하는 현상도 확인했다.
윤 교수는 “교수자가 온라인에서 실시간 학습을 할 때, 학생들이 온라인 학습환경에서 혼자 고립돼 있는 것이 아니라 든든한 동료 학습자가 함께 있다는 것을 인지시켜주는 것이 온라인 실시간 학습 활동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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