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고향사랑기부증 발급”…감면 혜택 풍성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영동군은 고향사랑기부자를 예우하고, 감사 의미를 전하기 위해 ‘영동군 고향사랑 기부증’을 발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기부증은 영동군 관광시설을 군민과 같은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증서다.

기부증을 받으면 일반 성인은 △와인터널 3000원(기존 5000원) △난계국악 박물관 1500원(기존 2000원) △힐링센터 1000원(기존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영동군 고향사랑 기부증. [사진=영동군]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이용 시 시설 사용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영동군 주최·주관 행사에도 초청한다.

기부증은 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면 신청할 수 있다. 기부증 유효기간은 기부일로부터 1년이다.

정미숙 군 민간협력팀장은 “고향사랑기부로 맺어진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