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문화예술단체 136곳에 30억 지원한다

광주=정태관 기자 2024. 3. 7.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가 올해 문화예술 민간단체 136곳에 29억9600만원을 지원한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는 보조금을 지원받는 문화예술 단체 중 야외공연이 가능한 단체를 선정해 프로축구 광주 FC 홈경기가 열리는 날마다 공연을 선보인다.

시는 '2024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 보조사업자 공모결과 시각예술·공연예술·문학 3개 분야 136개 단체를 선정해 보조금으로 29억96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민간단체 보조사업자 선정…시각·공연·문학 3개 분야
문화예술인·단체 발굴, 육성…문화마실 등 일상속 문화공연 제공
광주광역시 청사 전경.
광주광역시가 올해 문화예술 민간단체 136곳에 29억9600만원을 지원한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는 보조금을 지원받는 문화예술 단체 중 야외공연이 가능한 단체를 선정해 프로축구 광주 FC 홈경기가 열리는 날마다 공연을 선보인다. 또 광주비엔날레 기간에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마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2024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 보조사업자 공모결과 시각예술·공연예술·문학 3개 분야 136개 단체를 선정해 보조금으로 29억96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에는 시각예술분야(미술·서예·사진·장애인문화) 44개, 공연예술분야(국악·무용·연극·클래식·대중다원) 132개, 문학분야 12개 등 총 188개 단체가 응모했다.

사업수행 역량과 사업내용, 예산 타당성 등 심사를 거쳐 2월 말 광주광역시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보조사업자를 선정했다.

선정결과는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단체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지역의 역량있는 문화예술단체들이 광주시민에게 문화공연을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광주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13일 오후 3시 전일빌딩245 대강당에서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보조금 교부 및 집행 관리, 예산집행 및 회계처리 기준 등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